 |
| 강남 탄천물재생센터 복개상부 전경(서울시 제공). © News1 |
서울시는 19일 강남구 소재 탄천물재생센터 일부를 복개해 조성한 '일원에코파크'가 개방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악취 등으로 기피시설로 인식된 물재생센터 주변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10월부터는 약 3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탄천물재생센터 내 제2처리장 상부 3만3978㎡를 복개해 공원으로 조성했다.
일원에코파크 내에 다목적강당, 온실, 야외 체육시설 등이 들어섰다.
특히 야외 체육시설로 풋살구장 1면, 족구장 2면, 기타 체력단련시설 등이 설치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야외 체육시설의 경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시설물 이용예약은 사용을 원하는 날의 2주 전부터 가능하다. ㈜탄천환경으로 전화(02-3410-9738)하거나 팩스(02-3410-9729)를 보내면 이용예약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각종 조경수를 식재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 및 여가 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