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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 News1 |
광주시는 민선6기 투자유치협약 목표인 160개사를 초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6기 들어 이날 현재 LS산전, 대유위니아, 한국상용트럭 등 모두 161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유형은 Δ에너지산업 분야는 LS산전 등 64개사 4344억원 Δ자동차산업 분야에 현대자동차데이터센터 등 33개사 2932억원 Δ가전산업분야에 대유위니아 등 14개사 1813억원 Δ기계분야 9개사 655억원 Δ금형분야 8개사 450억원 Δ물류분야 넥센L&C 등 6개사 1053억원 Δ의료기기·광산업 등 기타 분야 27개사 1263억원 등이다.
외국인 투자기업은 이탈리아의 세계적 상용차기업인 이베코사, 일본의 히로시마히노자동차, 덴마크의 한국그런포스펌프, 미국의 비에스티코리아 등 19개사로 2065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한 지역내 신규 일자리 창출은 1619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협약기업 161개사 중 실투자로 이어진 기업은 디에이치글로벌, 써지코어, 터보에어, 한국야와타 등 88개사로 실투자율은 54.7%다. 투자금액은 3784억원, 고용인원은 1163명으로 나타났다.
투자협약 기업의 실투자는 국내기업은 2~3년, 해외기업은 3~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루어져 실투자율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의 투자유치 성과는 외형을 중시하는 정책기조를 탈피,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내실 위주의 투자유치 정책으로 전환한 것이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
윤장현 시장은 "투자 유치한 기업이 실제 투자로 연결되어야 목표 달성이 이루어지는 만큼, 투자협약 기업의 현장을 찾아가 투자 애로점을 파악하는 등 기업밀착 지원을 통해 조기에 실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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