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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라지.(뉴스1DB)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도라지 농가에게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도‘는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량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올해 1월 FTA 이행지원센터가 지난 5월 피해보전직불제 지원 대상 품목을 도라지로 선정함에 따라 시는 관내 도라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7월31일까지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임업인으로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가이면서 한·중 FTA 발효일인 2015년 12월20일 이전부터 도라지를 생산해 작년 판매 시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었으면 신청 가능하다.
지급 급액은 2016년 생산 판매된 도라지에 대해 ha 당 173만원(㎡당 17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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