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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국제그린카전시회 모습(광주시 제공) © News1 |
'국제그린카전시회'와 '광주국제로봇산업전'이 7월6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역대 최대인 30여 개국· 350개사· 550여 부스 규모로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전시회는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의 현 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및 로봇기술 종합 전시회다.
올해 10회를 맞는 국제그린카전시회는 국내 최초의 그린카 전문전시회이자, 관련 전시회 중 국내 유일 국제전시연합(UFI)의 국제인증을 받은 전시회다. 국내외 20여 개국 200개사가 참가해 35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해외에서 60여 개 사가 자국의 대표적인 제품을 전시하고 친환경자동차의 세계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전시회다운 면모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중요성이 강조되는 로봇산업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2017 광주국제로봇산업전은 10개국 100개사 2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스마트 팩토리,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드론 & VR 등 최첨단 종합 로봇 기술과 일상에서 만나기 어려운 전문 산업용 로봇들이 대거 전시된다.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의 마이크로 의료 로봇 장비를 비롯해 다인시스템의 산업용 로봇, ㈜부성의 전동 지게차, HRT사의 유니버셜 로봇, 프로텍 EMS의 치과용 로봇과 호그린드론의 농업 및 방재용 드론까지 다양한 전문 로봇들을 전시한다.
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필드로봇 특별관'에서는 평소 만나보기 어려운 달 탐사로봇, 원자력 발전소용 검사로봇, 재난구조용 로봇 등 인간이 직접 수행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보완해주는 다양한 필드로봇들이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로봇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우수 제품의 해외 수출판로 확보를 위해 미국·폴란드·영국·일본 등 글로벌 기업의 유력 해외 바이어를 대거 초청한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국제첨단자동차기술컨퍼런스(ICAT 2017), 마이크로의료로봇기술 세미나 등도 동시에 열린다. 릴 예정이다.
7월7일에는 세계적 로봇공학자 UCLA 데니스 홍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빛고을로봇페스티벌, 빛고을드론페스티벌, 가족과학상자만들기대회, 자율주행차 전시, 전기차/e-스쿠터 시승, 전기차/수소차 카쉐어링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일반 시민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가 넘치는 전시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는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자동차산업과 로봇산업 분야의 육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필요하다"며 "전시회 동시 개최를 통한 향후 산업의 융합과 비전을 제시하는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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