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한강의 소중함 그려주세요

9월 9일(토) 뚝섬한강공원에서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미래세대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한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 9월 9일(토) 뚝섬한강공원에서 ‘제16회 한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2002년부터 매년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개최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8월 4일(금)부터 8월 31일(목)까지 한강수계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 1,000명으로 행사 참가가 제한된다.

이번 대회의 그림 주제는 한강사랑 정신을 담은 내용으로 행사 당일 공개되며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별로 참가자를 나누어 대회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그림규격은 유치부, 초등부는 8절이며, 중·고등부는 4절로 도화지 외 그림도구는 본인이 지참해야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제출된 작품의 순수성, 창의성 등을 감안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환경부장관상(4명), 한강유역환경청장상(21명), 환경보전협회장상(20명) 등 45명의 수상자에게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2016년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준우 학생의 그림 '한강 바닥청소 수륙양용차'

수상 작품은 한강유역환경청에 전시되는 한편 2018년 탁상달력으로 제작되어 입상자 및 교육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행사당일에는 그림그리기 대회와 더불어 이동환경교실, 습지생태교실, 물 관련 OX 퀴즈 등 다채로운 환경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나정균 한강청장은 “학생들의 순수함과 창의성이 한강과 어우러져 도화지에 담기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 참여를 통해 남길 좋은 추억을 바탕으로 한강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16회 한강사랑 그림 그리기대회’ 운영 사무국에 문의하거나, 한강수계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