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뷰티, 세계 5위 대만 시장서 1,340만불 수출길 열려

K-BEAUTY EXPO 대만, 타이베이서 25~28일 개최

조철영 기자입력 : 2017.09.01 11:12
대한민국의 유망 뷰티기업 65개사가 지난달 25~2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K-뷰티 엑스포 대만 2017’에서 인구 15억, 범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K-뷰티 엑스포 대만 2017’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만 탑 링크(TOP-LINK)사와 킨텍스가 주관해 대만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台北世界貿易中心, TWTC)의 총 2만3천여㎡ 규모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 방문한 관람객 수는 총 43,231명, 상담실적은 1,960건, 1,340만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계약 유력비율은 56%로 약 745만 달러의 계약을 지속 검토하고 있으며 현장 계약실적은 145만 불을 달성했다. 

박람회에는 국내 뷰티산업 강소기업 65개사와 해외 130개사가 참여해 총 320개 부스를 마련,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향수, 피트니스 등 현재 중화권 시장의 소비트렌드에 맞춘 엄선된 제품들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대만 최대 미용전시회인 ‘타이베이 미용미체전(2017 台北美容美體展)’과 연계해 바이어와 참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기도는 참가기업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위해 대만의 탑링크社의 도움을 받아 대만 로컬 바이어의 사전등록을 받아 수출상담을 주선했고, 전시기간 4일 내내 통역원을 무상으로 제공해 참가업체들의 전시운영을 지원했다.

김정문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대만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K-뷰티 박람회를 통해 한국 업체의 브랜드와 제품을 현지에 생생하게 알렸으며, 대만은 물론 세계인들이 대한민국 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흥시장 개척 및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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