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News1] 미국 1달러 지폐 |
21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100원 높은 수준인 1198원에 거래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6원 내린 1097원에 출발했다. 그런데 9시2분쯤 원/달러 환율이 1198원에 고점을 기록하며 매우 이례적인 변동 폭을 보였다. 전일 대비 97.4원 높은 값이었다. 일반적으로 환율 변동성이 10원대가 넘어가면 급락, 급등장이라고 해석한다.
이번 소동은 시중은행 딜러가 1097원대로 입력하려던 매입주문가를 100원 높은 1197원대로 잘못 입력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 외환시장팀 관계자는 "딜미스(주문 실수) 때문에 벌어진 현상으로 파악한다"며 딜러 당사자들 간 원만한 합의조정을 거쳐 거래를 취소한 후 1098원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에도 시중은행 한 딜러가 1226원대로 입력하려던 매입 주문가를 1126원으로 잘못 입력하면서 원/달러 환율 시가가 전일 대비 101원 떨어진 1126.5원으로 표시된 적이 있다. 당시에도 거래 당사자들 간 협의를 거쳐 조정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6원 내린 1097원에 출발했다. 그런데 9시2분쯤 원/달러 환율이 1198원에 고점을 기록하며 매우 이례적인 변동 폭을 보였다. 전일 대비 97.4원 높은 값이었다. 일반적으로 환율 변동성이 10원대가 넘어가면 급락, 급등장이라고 해석한다.
이번 소동은 시중은행 딜러가 1097원대로 입력하려던 매입주문가를 100원 높은 1197원대로 잘못 입력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 외환시장팀 관계자는 "딜미스(주문 실수) 때문에 벌어진 현상으로 파악한다"며 딜러 당사자들 간 원만한 합의조정을 거쳐 거래를 취소한 후 1098원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에도 시중은행 한 딜러가 1226원대로 입력하려던 매입 주문가를 1126원으로 잘못 입력하면서 원/달러 환율 시가가 전일 대비 101원 떨어진 1126.5원으로 표시된 적이 있다. 당시에도 거래 당사자들 간 협의를 거쳐 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