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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캡처 |
수능 영어가 마무리된 가운데 영어 과목 난이도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23일 대입수학능력시험 출제를 담당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해 첫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과목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이준석 출제위원장은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는 1등급 비율이 8%정도였고 9월 모의평가에서는 6%가 안되는 수준이었는데 올해 수능 영어 난이도는 그런 정도로 조정했다"고 했다. 이어 영어 절대평가로 인한 변별력 문제에 대해서는 "특정과목이나 영역에 치중해 변별력 초점을 맞추지는 않는다"며 "다만 과학탐구의 경우 기본적으로 예년과 큰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은 이번 수능의 전반적인 난이도에 대해 "지난해와 같은 기조를 유지하도록 출제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대평가로 이루어진 수능 영어 1등급의 비율은 4.42%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