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막 외국인 투자 지역에 500백만 달러 외자 유치 성공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지선 기자입력 : 2017.12.21 11:22

사진=원주시 제공


강원도와 원주시는 도내 유일의 외국인 투자지역인 문막 중소협력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에 500만 달러 외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원주시는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주)와 공장 이전투자 및 행정지원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조재만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주)는 충남 아산에서 정유회사와 석유 및 정밀화학 공장의 핵심 장치인 증류타워 내ㅐ부에 설치되는 분리장치기기를 제조하는 싱가포르계 회사로 GS칼텍스 등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 기업에 납품하는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주)는 문막외투지역에 500만불을 투자하여 부지 1만164㎡, 건평 3660㎡ 규모의 공장을 내년 상반기 중에 건립하고, 3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와 원주시가 조성한 문막외투지역은 총면적 9만5832㎡로 일본기업이 투자한 해태가루비(주)와 한국베름(주)가 입주하여 정상 가동 중으로 이번 외국인 투자기업의 유치로 원주지역의 외자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 배치 등 대내외 악재로 외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를 언급하며 “이번 외자유치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주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이 원주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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