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경강선 KTX 개통으로 기업투자 활기…86억원 투자 성사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지선 기자입력 : 2018.01.09 13:59
원주시청 전경/사진=뉴스1
경강선 KTX 개통에 힘입어 강원 원주시의 기업 투자 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원주시는 ㈜성우엔비테크(대표 양철)의 기업도시 내 총 86억원 규모의 신설 투자와 관련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성우엔비테크는 기업도시 부지(11,550㎡)와 설비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 지역인력 60명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착공해 6월에는 정상 가동될 전망이다.

2002년 설립된 ㈜성우엔비테크는 식품용기 및 종이용기 제조업체로 펀칭기계와 자동화 첨단 설비를 구축해 각종 사이즈의 종이컵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해 12월 개통한 경강선 KTX와 더불어 수도권 전철 개통을 앞둔 원주시는 수도권과의 거리를 최대 30분대로 단축해 앞으로도 기업 투자가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 전망이다”라며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투자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기업을 유치하며 강원도 투자유치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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