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생일' 기념 서울 지하철 역 곳곳에 광고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고은 기자입력 : 2018.01.11 15:01
오는 1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해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10일 서울 지하철 역 내에 광고를 게시했다. 사진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 역 내 대형 스크린에 게시된 문재인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
평범한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문재인 대통령 생일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오는 1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해 이벤트를 열기 위해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10일 오전 SNS(소셜네트워크)에 ‘Moon_rise_day’ 계정을 개설했다.

주최 측은 “이번 이벤트는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하는 이번 이벤트는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하는 평범한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획하였으며 광고가 걸리는 약 한 달 동안 #HappyMoonRiseDay #해피이니데이 해시 태그와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이벤트는 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지하철 영상 송출과 와이드(대형 스크린) 광고 게시다.

영상 광고는 △5호선 광화문, 여의도, 종로3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천호 △ 7호선가산디지털단지, 고속터미널, 건대입구, 노원 △ 8호선 잠실역 에스컬레이터 벽면에 설치됐다. 와이드 광고는 이날 광화문역사 내에 게시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한 영상 광고는 2월 말까지, 와이드 광고는 2월 12일까지 게시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 역 내 대형 스크린에 게시된 문재인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
주최 측은 지하철 역내 광고와 더불어 선물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글(트윗)을 RT(retweet·다른 사람의 트윗을 자신의 타임라인으로 퍼가는 행위) 하는 참여자를 추첨해 일명 영화 ‘1987’ 예매권과 피자마루 피자를 증정한다.

증정 선물 또한 문 대통령 지지자들에게는 의미가 깊다.

영화 ‘1987’은 지난 7일 문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관람해 화제가 됐다. ‘1987’은 문 대통령 관람일 다음날인 8일부터 ‘신과 함께-죄와 벌’을 제치고 개봉 13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피자마루는 지난해 12월 6일 문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직원들을 위해 이곳 피자 70판을 주문해 ‘이니 마루’라고 불리며 매출이 껑충 뛰었다.

한편 주최 측은 “메트로 측에서 온 연락에 따르면 현재 광고를 내려달라는 취지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며 “해당 이벤트와 관련해 문의사항이 있으면 트위터와 인스타 공식 계정으로 문의를 넣어달라”고 말했다.

imgo62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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