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윤정수 다이어트, 숨은 방법은 식단과 지방분해주사

개그맨 윤정수가 지난 7일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 다이어트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서울 사당동에서 한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평소 식사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윤정수는 “혼자 해 먹거나 잘 안 먹는다.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느라 잘 안 해먹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 비법으로 두부를 꼽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사람들은 ‘턱 라인 실화’, ‘두부 말고 뭐가 있을 것이다‘, ‘다이어트 의지가 대단하다’며 윤정수의 변신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가운데 윤정수의 다이어트 성공 소식이 놀랍지 않은 이들도 있다. 윤정수의 SNS 소식을 자주 접하던 팬들과 매의 눈을 가진 일부 시청자들이다.

윤정수가 개인 SNS를 통해 다이어트 진행 상황을 속속들이 공개해 왔기 때문이다. 그는 체중 감량 비법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물과 두부로 이루어진 다이어트 식단을 게시하기도 하고, 비만치료를 위해 지방분해주사 시술과 약 처방을 받는 등 병원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다이어트 성공 후 해당 병원의 홍보모델로 낙점된 윤정수는 인생 첫 다이어트 화보를 촬영하며, 현재까지도 체중 관리에 힘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윤정수가 비만치료를 받은 곳은 연예인 다이어트 병원으로 알려진 예쁨주의 상상클리닉((구)상상의원)이다. 실제로 윤정수는 해당 병원 비만 전담 의료진이 제시한 개인 맞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총 16kg을 감량했다.

한편, 강추위 속에서 진행된 강호동과 윤정수의 한끼는 마침 집 밖에 나와 있던 주민의 식사 초대로 손쉽게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