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용 코팅소재 R&D 기업 나노인텍, 자동차용 ‘오염방지 필름’ 선보여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입력 : 2018.02.09 15:48


유기·무기 나노소재 합성기술로 환경용·디스플레이용·표면강화용 코팅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는 인텍나노소재는 제작업체와 협약을 맺어 외주가공으로 자동차 백미러 오염방지 필름을 선보였다.

업체 측은 자동차용 오염방지 필름은 초친수성으로, 햇빛을 받으면 광촉매 작용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며, 광촉매 작용을 통해 물이 퍼지면서 오염물질을 쓸고 내려가기 때문에 물자국이 남기 않아 운전자 시야확보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기술은 건물, 건축용으로도 적용될 예정으로 건물 외부 유리창의 경우, 물청소 비용도 많이 들고 작업자가 감수해야 하는 위험도 크지만, 오염방지 필름을 부착하게 되면 별도의 유리창 청소 없이 선명한 외관 유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인텍나노소재는 기존 소재에 원하는 기능을 부가해 더욱 가치 있는 소재로 탄생시키고 있다. 오염방지 필름을 비롯해 대전방지, 반사방지, 눈부심방지, 친수·발수, 탈취·항균 등의 다양한 기능성 코팅소재를 만들고 있다. 특히 인텍나노소재 주력 필름 소재는 '오염방지 필름 소재'와 '하이배리어 코팅소재'는 오랜 연구 끝에 만들어낸 아이템으로 오염방지 필름의 경우 고속도로 방음벽에 활용 될 경우 세척 주기를 3년에 1번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인텍나노소재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화학연 신뢰성평가센터와도 협업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나노조합 기업지원 프로그램인 'T+2B 사업'을 통해 오염방지필름 시제품을 제작했다. 또한, 한국화학연구원 신뢰성평가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시제품에 대한 신뢰성 평가에서 내후수명 2년을 확보했다.

인텍나노소재 권철한 사장은 "오염방지 필름 소재와 하이배리어 코팅소재로 사활을 걸고,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될 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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