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소장이 전하는 “커지는 중고차시장...소비자가 살아남을 방법은?”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입력 : 2018.02.12 00:00

국내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상태지만, 중고차 시장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중고차 시장은 대표적인 ‘레몬마켓(Lemon Market)'으로 불린다. 레몬마켓이란 소비자들이 속고 살 가능성을 우려해 싼값으로 사려하고, 이 때문에 저급품만 유통되는 시장을 말한다. 시고 맛없는 과일인 레몬 밖에 없는 시장이란 뜻이다.

그럼에도 레몬마켓으로 불리는 중고차시장이 급성장을 보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이에 대해 업계 20년 노하우를 자랑하는 탑할부중고차 박정원소장은 “장기간의 경기 침체 영향으로 소비의 트렌드가 실용성과 합리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중고차 매매와 관련해 소비자 불신이 상당 부분 해소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분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 상반기 중고차 거래량은 대략 190여만 대 수준이다. 2016년 상반기보다 5%가량 성장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 국내의 중고차 거래 대수는 366만 대였다. 중고차 평균 가격은 700만 원으로 연간 시장 규모는 30조원에 육박한다.

“중고차 시장의 성장은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얇아진 지갑 때문이다. 지난해 신차가 169만 대가 팔린 것과 비교하면 중고차 판매는 2배 이상 높다. 신차를 사는데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중고차로 눈을 돌린 것이다. 중고차 시장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소비자 불신도 최근 들어 상당부분 해소됐다. 그간 중고차시장은 인터넷 등을 통해 지나치게 싼 가격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일부 허위매물 등으로 소비자에게 외면을 받아왔다. 또 성능기록과 사고 유무, 주행기록의 조작 등으로 신뢰를 스스로 깎아먹었다. 하지만 오랜 경력과 프라이드를 가진 업체를 중심으로 끈질기게 정화활동을 벌여왔으며 그 결과가 이제 빛을 보는 것이다”

위의 박정원소장 얘기처럼, 중고차시장이 전에 비해 상당히 투명해진 것은 분명하며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여전히 차량판별법과 할부방법에 대해서 잘 알지 못 한다.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불신하게 된 시점은 차량 자체보다 중고차딜러의 말을 불신하게 된 시점과 같다. 그렇게 중고차딜러들이 집합해있는 중고차매매단지는 소비자가 홀로 상대하기엔 힘든 경계의 대상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개선됐다지만 여전히 전체 중고차거래의 50% 이상이 그러한 이유 때문에 소비자 개인 간의 거래로 이뤄진다.

하지만 중고차업체를 통해서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존재한다.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중고차매매단지에 직접 가지 않고 내 집에서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그것이다. 국산중고차에서 수입중고차까지 중고차전액할부 설계 후 중고차매매사이트 및 딜러 전용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사진을 보고 차량 집 앞으로 탁송 오면 직접 확인하고 계약을 진행하는 구조다. 전국 어디든 가능하며 개인회생을 비롯해 파산면책, 신용회복 고객에게도 중고차를 알 맞는 할부조건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끝으로 탑할부중고차 박정원소장은 “중고차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대기업들을 비롯한 여러 업체들이 진출해 거래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제공과 진실된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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