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 별세, ‘암울한’ 100년 예언의 진실은?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한희 기자입력 : 2018.03.14 13:30
사진=뉴스원 제공
물리학의 거장 스티븐 호킹 박사가 별세한 가운데 100년 후 예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류가 멸종을 피하기 위해서는 100년 이내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6월에 방영될 영국 BBC방송 다큐멘터리 '탐험'(Expedition New Earth)의 인터뷰에서 인류가 멸종을 피하기 위해서는 10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래 세대는 우주에서 새로운 생활을 해야 한다는 스티븐 호킹 박사의 주장도 다큐멘터리에 포함됐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또 이 다큐멘터리에서 인류가 우주 공간에서 살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세계 각지를 여행한다고 설파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지난해 11월 옥스퍼드 토론회 연설에서 기후변화, 핵무기, 인공지능(AI) 때문에 지구에서의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당시 스티븐 호킹 박사는 "특정한 해에 지구에 재앙이 닥칠 가능성은 작을 지 모른다. 하지만 취약한 우리 행성을 떠나지 않고 1000년 더 생존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며 "우리는 우주로, 다른 별들로 퍼져 나가 지구의 재앙이 인류의 종말을 뜻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스티븐 호킹 박사는 14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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