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뉴스1 |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이 4년만에 멜로 드라마로 복귀 신호탄을 알렸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출연한 한혜진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혜진은 “4년 만에 촬영장에 와보니 스태프 연령이 무척 젊어졌다”라며 “처음 보는 장비나 카메라도 많이 생겨서 놀랐고, 젊은 환경에서 저도 같이 묻어가며 좋은 에너지를 받고 있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외국 생활에 아이를 돌보는 주부로서 그 자리를 박차고 나서기 어려웠는데 남편 기성용이 무조건 하라고 권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엄마이기 전에 배우였는데 왜 자꾸 안주하려 하느냐는 말도 들었다”라며 “작품이 끝나면 바로 월드컵이 시작돼 시기가 잘 맞아 떨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한혜진이 출연하는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 바라보자’는 갑작스러운 뇌종양을 맞이한 주부 남현주(한혜진)가 10년 동안 함께한 남편 김도영(윤상현)과 살아온 인생을 되짚어 보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