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에서 유해 발견...안타까운 사연의 죽음?

머니투데이 더리더 구민호 기자입력 : 2018.05.30 16:38
폼페이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유해가 발견됐다.


2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폼페이 당국은 한 유해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유해는 받침돌로 보이는 큰 사각형 돌 아래로 삐져 나와 있었다. 특히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유해는 폼페이 화산 당시 도망치던 도중 돌에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 폼페이 고고학 지구 사무총장 마시오 오산나는 폼페이 유해에 대해 "당시의 문명과 역사를 더 잘 보여주는데 기여하는 특출한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구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당대 주민들의 생활상과 대피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폼페이는 로마제국에서 가장 화려하고 향락적인 도시였지만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단 하루만에 멸망하고 말았다. 당시 화산재는 4m까지 치솟아 로마 상류계급 층의 휴양도시였던 폼페이를 전체를 급슥했다. 이후 1500년간 잊혀졌던 폼페이는 지난 1592년 인간 화석이 발견되면서 그 존재가 알려졌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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