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학교 화재, 위험천만 했던 사고 현장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한희 기자입력 : 2018.06.12 10:59
사진=뉴스1 제공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의 처참한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오전 3시 10분께 울산시 울주군의 한 중학교 4층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울산 중학교 화재로 교실 일부(50㎡)와 선풍기, 사물함 등이 타고 37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울산 중학교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울산 중학교 화재 현장은 위험천만했던 상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게시판 한쪽이 모두 타고 사물함 일부도 녹아내렸다. 또 천장까지 불이 옮겨 붙어 천장 일부가 훼손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경보를 들은 당직자가 신고했으며 새벽 시간 교실에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산시소방본부 관계자는 "선풍기 전원이 켜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선풍기 모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추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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