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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석진 인스타그램 캡처 |
방송인 지석진이 부친상으로 인해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에 불참했다.
21일 지석진 측 관계자는 "지석진 씨의 아버지가 별세했다. 평소에 지병이 있으셨다"며 "지석진 씨는 빈소를 지키고 있고, 현재 스케쥴 정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석진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진행에 불참하게 되었다. 이날 방송은 '정오의 희망곡' DJ 김신영과 '오후의 발견 'DJ 김현철이 한시간씩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석진은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을 비롯해 '해피투게더', '런닝맨'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런닝맨'의 선풍적인 인기로 해외진출에 성공해 많은 해외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지석진은 지난해 7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갑작스러운 한류스타의 삶에 대해 언급했다.
지석진은 "해외에서 공연도 했다. 정말 고마울 뿐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단 다짐을 하게 된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엄청 신기하다. 이 나이에 이러기가 쉽지 않다"며 "제 인생에 한류라니. 다 '런닝맨'덕분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와프는 절 연예인이라고 생각 안 한다"며 "저도 꿈 같다. 그러다 한국 들어오면 또 정신 차려야 한다. 저녁 때 분리수거 해야 한다. 같이 마트도 가야 한다"고 평범한 일상에 대해서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