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전동차 단종 부품 ‘3D 프린터’로 제작...도시철도 최초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입력 : 2018.07.11 15:52

사진 = 서울시청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가 단종으로 수급이 어려운 전동차 부품을 ‘3D 프린터’로 만들었으며, 성능 검토를 거쳐 이달 초 서울지하철 2·7·8호선에 설치해 시범 운영 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3D 프린터로 만든 부품을 전동차에서 사용하는 것은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에서는 처음 하는 시도라고 전했다.

전동차 종합제어장치 가이드레일, 전동차 차축 개스킷, 전동차 객실 손잡이는 3D 프린터로 제작이 비교적 쉽고, 품질 불량이 발생해도 전동차 운행에 지장이 없다.

3D 프린터로 출력되면서 제작 기간도 약 30~40% 줄었으며 제작비용도 감소라는 이점도 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첨단 기술인 3D 프린팅 기술을 전동차 유지 보수에 적극 활용해 전동차 안전 운행을 위한 기술력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