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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
배우 구혜선이 오랜만에 근황을 알려왔다.
지난 12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 구혜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올블랙 패션에 짙은 붉은색 립스틱을 발라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이날 얼굴에 볼살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달라진 구혜선의 모습에 '임신설', '성형설' 등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이에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밥 많이 먹어서 살쪘어요. 십키로"라고 해명했다.
앞서 구혜선은 사랑스러운 외모에 작고 가녀린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9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구혜선은 자신의 몸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었다. 나이 들면서 어깨, 등에 살이 붙더라. 나는 평생 먹어도 살 안 찌는지 알았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식탐을 줄이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게 없어서 식사조절은 실패했다"며 "식탐을 줄이니 우울해지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하고 적당한 식사조절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운동도 본인에게 맞는 게 있다. 재미있고 집중할 수 있는 운동을 해야 한다. 나는 수영을 좋아해서 수영을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