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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보민 SNS |
김보민이 화제인 가운데 축구선수 김남일과 연애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KBS 아나운서 김보민과 당대 최고의 인기 축구선수 김남일의 결혼 소식은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김보민과 김남일은 지인의 소개로 사랑을 키운 후 3년간 비밀 열애 끝에 지난 2007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김보민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김남일 선수와 비밀연애를 하던 중 교통사고가 났던 적이 있다”며 “우리는 주로 차 안에서 데이트했다. 그러던 중 다른 차와 충돌 사고가 나 무서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 사고가 난 것보다 비밀 연애 사실이 밖으로 알려질까 두려웠다”며 “박지성은 남편의 연락에 급히 현장으로 와 나를 본인의 차로 피신시켰다. 박지성의 도움으로 비밀연애 사실이 초기에 새어 나가지 않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