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1번 출구에서 맛보는 소박하고 정갈한 밥상… 대학로 맛집 ‘멘쯔’

서울 종로구 종로5가 사거리에서부터 혜화동 로터리까지의 거리를 지칭하는 대학로는 연극 공연장이 밀집해 있고 거리 공연이 자주 열려 대한민국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거리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연인들의 서울 데이트 장소로 1순위로 꼽히는 등 공연을 보러 오는 젊은층이 몰려들면서 대학로 에 위치한 맛집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혜화역 1번 출구 가까이 위치한 대학로 맛집 ‘멘쯔’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광화문 맛집으로도 유명한 멘쯔는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메뉴, 가성비 높은 가격 등을 선보이며, 대학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멘쯔의 주력메뉴는 붓카케우동(냉우동)을 비롯해 우동스키야키, 명란크림우동, 규동, 점보함박스테이크 등이 있다. 특히, 달달한 간장베이스에 얇게 썬 소고기와 버섯을 날계란에 적셔먹는 우동인 ‘우동스키야키’는 별미 중 별미로, 멘쯔만의 특제소스 덕분에 독특하고 깊은 풍미를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으며, 신선한 고기와 야채가 푸짐하게 준비되어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젊은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 ‘명란크림우동’은 쫄깃한 우동면에 고소한 크림과 명란을 섞어 먹을 수 있어 크림과 명란젓, 계란반숙을 섞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