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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엔젤스파이팅 캡처 |
그룹 베네핏 멤버이자 연예인 챔피언 이대원이 KO승을 거뒀다.
지난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엔젤스파이팅 08 페더급 입식격투기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이대원은 이재혁을 상대로 1라운드 시작 40초 만에 KO승을 따냈다.
특히 이대원은 이재혁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펜스로 몰아넣고 니킥과 펀치를 퍼부었다. 보이그룹 출신인 이대원은 큰 키와 강한 펀치를 주특기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대원이 활동하는 '엔젤스파이팅'은 세계 최초 기부 격투단체로 '사랑, 나눔, 봉사'를 목적으로 한다. '엔젤스파이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세계 각지 난치병 환자에게 기부를 통해 도움이 되고 있다.
이대원은 엔젤스파이팅 공식인터뷰에서 "내 파이트머니는 한 아이의 수술비로 전액 기부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엔젤스파이팅 대회를 통해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