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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지록위마" 이재명 경기도지시가 '혜경궁 김씨' 사건에 대해 한 말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혜경궁 김씨'라는 트위터 계정주가 자신의 부인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의 조사결과에 대해 생각을 전했다.
이 지사는 1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트위터 글을 이유로 6명의 특별수사팀이 꾸려질 때 표적은 정해졌고, 정치플레이와 망신주기로 쏘지 않은 화살은 이미 과녁에 꽂혔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에 관한 한 누구는 명백한 허위라도 착각했다면 무혐의지만 이재명 부부는 정황과 의심만으로도 기소의견입니다. 수사 아닌 ‘B급 정치’에 골몰하는 경찰에 절망합니다”라며 “아무리 흔들어도 도정은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도정에 충실히 전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 지사는 자신의 글 제목에 ‘지록위마’라는 사자성어를 덧붙였다.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