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배우 이수련, "최팀장 태후에게만 맹목적인 충성을 다하는 캐릭터"

최팀장 역을 맡은 배우 이수련은 실제 최초 대통령여성경호관 출신으로 뛰어난 무술실력을 겸비하고 예능 프로에도 자주 등장한 뇌섹녀 배우이다.  

앞서 태후의 품격은 출연하는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은경(태후 강씨), 최진혁(나왕신), 신성록(이혁) 등 탄탄한 주연라인 뿐 아니라 연기력을 갖춘 조연 라인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이수련은 “어찌 보면 악역일 수 있지만, 여성 캐릭터로서는 흔치않게 우직한 충성심과 의리를 갖춘 역할이니 만큼 그런 당위성을 잘 표현하려고 애쓰고 있다”며 “ 물론 배우들도 놀랄 만큼 매 회 반전을 거듭하는 대본을 써나가시는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니 만큼 제 캐릭터에도 또 어떤 변화가 생길지 모르지만, ‘황후의 품격’ 시청자분들께서도 함께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재미와 반전을 매 회 기대하며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출연 소회를 밝혔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21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