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스마트 MICE도시'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특집]MICE산업 최적의 입지조건 인천, 스마트 MICE도시로 도약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입력 : 2018.11.27 14:12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머니투데이(the300, 더리더)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인천광역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왼쪽)와 김인수 인천시청 마이스산업과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인천시의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스마트 MICE 도시 인천’ 사업이 26일 머니투데이 (더300, 더리더) 주최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광역시·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 단체가 제출한 지방자치 혁신사업 중 최종 12개 후보를 선정해 수상했다. 수상 지역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분야별 실무 전문가의 3단계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지난 2016년 3월, 중국 아오란그룹 직원 6천여명이 포상여행차 인천을 방문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를 방문하고, 월미도에서 드라마를 통해 유행이 된 치맥파티를 즐겼다. 당시 이로 인해 약 12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것으로 언론에서 조명한 바 있다.

MICE의 M은 기업회의(Meeting), I는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C는 컨벤션( Convention), E는 전시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s)를 뜻한다. MICE산업은 좁은 의미에서는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하는 산업을 말하고, 넓은 개념으로는 참여자 중심의 포상관광과 대형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산업을 의미한다. MICE 관련 방문객은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1인당 소비도 일반적인 관광객보다 월등히 높다.

인천은 인천국제공항이라는 최고의 인프라가 있어 공항경제권 활성화가 가능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런 지리적인 이점 뿐만 아니라 MICE 행사를 개최하고 운영할 수 있는 MICE수용태세가 잘 구비되어 있다.

인천은 이런 하드웨어 강점에 스마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인천형 스마트 마이스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오는 2020년 세계 스마트 MICE도시 상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 MICE사업 확장과 대관 수요 증가에 따라 송도컨벤시아를 2단계로 확장하고, 영종도에 복합리조트 클러스트를 조성했다. 또한 공항접근성과 컨벤션 센터, 호텔이 밀집된 송도컨벤시아 일대를 국내 최초로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했다. 이와함께 MICE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국관광공사(KTO) 경인지사와 이벤트 기획사인 LBMA STAR 본사, 덕성국제여행사 등 유관기관을 인천에 유치했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머니투데이(the300, 더리더)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인천광역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인수 인천시청 마이스산업과장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시는 MICE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데도 힘썼다. 5대 핵심전략과 20개 추진정책, 60개 세부과제를 포함한 MICE산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인천광역시 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정비해 국제회의 복합지구에 대한 육성 및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또 전국최초로 MICE 유치 포상금 지급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인천은 기업회의 1번지, 국제회의 특별시, 전시•이벤트의 메카 인천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올해 인천은 스마트 MICE기업회의 총 23건(115,000명)을 유치했고, 정상급 국제회의 총 45건(22,243명)의 개최를 지원했다. 메가 이벤트·전시회는 총 16건(456,250명)이 개최되는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 인천시는 국제회의 10위권 달성, 인천형 MICE생태계 구축, MICE 벨트 구축, 새로운 도시 상생모델 마련,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 육성 진흥 이라는 목표설정을 통해 최고의 스마트 MICE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인수 인천시청 마이스산업과장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내년에는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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