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 일자 표기 반대 이유, 양계농가 피해 막을 수 없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입력 : 2018.12.13 22:59
사진=뉴스1 제공

계란 산란 일자 표기 반대를 외치는 양계 농민들의 거센 반발에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소속 농민들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산란 일자 표기 반대 집회’를 열고 시위를 벌였다.

경찰과 몸싸움까지 번지는 등 사태가 심화 된 가운데 양계 농민들은 생계 위협을 외치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양계 농민들은 전 세계적으로 계란 표기는 어느 곳도 하지 않고, 생산 날짜에 대한 인식으로 소비자들이 ‘나쁜 상품’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 11일 양계협회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산란일자 난각 표기와 식용란선별포장업은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계란안전성과 무관한 표기는 현실성과 동떨어진 정책이며 철회해야 한다”며 “식용란선별포장업의 경우 현재 시스템으로 내년 4월 25일 시행이 불투명하다”며 완벽한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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