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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문화재단의 김승환 신임 대표이가사 취임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문화재단 |
김승환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실러의 미학이론을 통해 예술이 세상의 등불이 되고 문화가 사회를 바꿀 수 있다. 놀이하는 인간이 창의적이고 행복하다는 교훈을 얻었다” 말했다.
이어 “충북문화헌장에 ‘예로부터 온유하면서도 강직했던 충북인들은 유달리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여 중원문화를 꽃피웠다’고 한 것처럼 충북문화의 모란과 충북예술의 목란이 꽃필 수 있도록 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승환 대표이사는 현재, 충북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충북문화예술포럼 대표, 충북문화예술연구소 소장,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을 쏟은 바 있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충북문화재단의 시작과 같이 하신 분으로 재단 이사로 재직하시면서 충북문화예술의 현재와 재단의 역사를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이며 충북문화예술발전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