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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베일을 벗은 KBS2 ‘닥터 프리즈너’가 화제다.
20일 첫방영한 KBS2 ‘닥터 프리즈너’는 배우 남궁민,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이다인을 중심으로 교도소를 배경으로 참신한 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닥터 프리즈너’의 연출을 맡은 황인혁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형 집행정지 제도를 언급했다.
그는 “재소자 가운데 형을 집행할 수 없다고 판단됐을때, 형을 집행하는 것을 정지시켜주는 제도”라며 “제도 하나를 가지고 여러 인물이 엮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여러 모티브가 섞여 있기는 하지만, 의사가 병을 고치는 직업인데, ‘나이제’라는 친구는 교도소에 들어가서 병을 만든다는 것이 흥미로운 요소”라며 ‘닥터 프리즈너’에서 남궁민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병을 만드는 것은 픽션에 가까운데, 병명이나 증상에 대해 자문을 받아서 촬영을 하고 있다”며 “희귀병 같은 경우도 충분히 취재를 하고, 조심스럽게 접근을 하고 있다”고 전해 ‘닥터 프리즈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