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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3월 31일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인근에서 혈중알콜농도 0.198%의 만취상태로 약 1km 구간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월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기간에 있는 자로서, 과거에 음주운전 6회, 무면허운전 4회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수사 결과 확인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상습적인 음주·무면허운전은 그 행위 자체가 심각하고 중대한 범죄이고, 재범 우려가 농후하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였고, 지난 19일 구속되어 23일에 검찰로 송치되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는 6월 25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서 음주운전 면허정지(0.03%)·취소수치(0.08%)가 하향 조정되는 만큼 단속을 강화하고,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사고 유무와 관계없이 엄정하게 수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