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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김학의 전 법무차관이 구속 후 첫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찰 수사단은 19일 오후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전 차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 수사단은 19일 오후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전 차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07~2010년 건설업자 윤중천(58)씨와 다른 부동산업자 최모씨에게 1억6000만원 상당의 금품과 100차례 넘는 성접대를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구속됐다.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이 영장실질심사에서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 대해 '모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기존 진술을 바꾼 것에 주목하고, 뇌물 수수와 성접대 혐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그러나 수사단이 성범죄 의혹을 입증할 물적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김 전 차관을 어느 정도로 압박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수사단이 성범죄 의혹을 입증할 물적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김 전 차관을 어느 정도로 압박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