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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한국경제신문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마케팅 전문가와 빅데이터 분석가 등을 양성하는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을 개설, 훈련생 모집에 나섰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핵심 인재 양성 및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생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 양성 사업’을 진행 중인데, 한국경제신문이 빅데이터 분야 주관사로 선정되면서 한경닷컴, 한남대학교와 함께 서울 경기지역과 대전 충남지역에서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을 개설하기로 한 것.
특히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내일배움카드 없이도 모든 훈련비가 100% 정부지원으로 진행되는 국비 무료 수강 과정인 만큼 교육생들이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해당 과정은 기술교육, 실무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데이터 구조 이해 ▲R ▲파이썬 ▲Spark ▲머린러닝 ▲딥러닝 등의 학습이 이루어진다. 여기에 빅데이터 전문기업 와이즈넛과의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 현업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과정 수료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 108개의 빅데이터 관련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 훈련생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 경기 지역과 대전 충남 지역을 각각 나눠 진행되며,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을 거쳐 각 지역별로 48명씩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6월 3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며,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96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서울지역은 신청 폭주로 지난 19일 1차 모집기간에 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되었으며, 2차 마감일인 5월 26일에는 접수자에 한 해 결원 발생 시 대기자로 등록할 수 있다. 대전지역은 현재 3:1의 높은 경쟁률 속에 5월 26일까지 접수를 진행 중이다.
해당 과정의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한경닷컴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에서 ‘빅데이터 마에스트로’ 검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