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6%...'2%p 올랐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입력 : 2019.05.24 13:40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6%로 지난주 대비 2%p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잘못 수행하고 있다'라고 대답하며 부정평가한 사람은 44%로 지난주보다 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쪽도 아님'은 6%, 모름·응답 거절은 4%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 정의당 지지층에서 68%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 52%, 긍정 29% 등 부정적 견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459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북한과의 관계 개선'(1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2%)·'복지 확대'·'외교 잘함'(7%),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5%), '서민 위한 노력'(4%), '소통 잘한다'·'평화를 위한 노력'·'국민 입장을 생각한다'·'전반적으로 잘한다'·'경제 정책'(3%), '전 정권보다 낫다'·'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최저임금 인상'·'개방적·열린 마음·합리적'(2%) 순이었다.

부정 평가자 439명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50%)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어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3%),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독단적·일방적·편파적'·'최저임금 인상'·'과거사 들춤·보복 정치'(3%), '신뢰할 수 없음·비호감'·'외교 문제'·'전반적으로 부족하다'(2%)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들이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 36%, 한국당 24%,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24%,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평화당 0.4% 등 순이었다.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민주당 지지율은 2%p 하락했고,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1%p 상승했다. 한국당은 변동 없었다.

한국갤럽이 전체 응답자들에게 '만일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 같나'라고 물어본 결과, 민주당이 38% 지지를 얻어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당 26%, 정의당 8%, 바른미래당 5%, 평화당 1%로 나타났다. 투표하고 싶은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21%로 드러났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내일 총선을 가정했을 때 투표 의향 정당으로, 한국당 15%, 민주당 13%, 바른미래당 7%, 정의당 2%, 평화당 1%를 선택했다. 즉 진보 정당과 중도·보수 정당 합산 비율이 각각 16%·22%로 나타났고, 62%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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