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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경제의 중심은 단연 침대, 그중에서도 매트리스다. 신세계백화점의 2018년 침대 매출은 2017년 대비 14.7% 상승했다. 2014년도 매출 신장률은 3.0% 정도였는데 2016년엔 10.7%로 3배 이상 뛰었고 지난해에는 다시 1.5배가량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에는 국내 매트리스 제품뿐만 아니라 수입 매트리스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수입 매트리스 브랜드 사이에서 몸에 잘 맞는 매트리스를 단번에 고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다양한 기준 중 어떤 기준에 초점을 두고 매트리스를 구입해야 할까.
단순히 브랜드 네임이 높은 매트리스나 가성비 좋은 매트리스가 무조건 좋은 아니다. 이에 수입 매트리스 전문 기업 WMDK는 수년간 매트리스를 유통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매트리스는 각기 다른 체형과 수면습관에 맞춰진 매트리스라고 조언했다.
이에 WMDK는 소비자의 만족도 높은 매트리스 선택을 돕기 위해 약 10여년간 축적한 수만 명의 고객 데이터와 해외 수면 전문 사이트 ‘Sleep like the Dead’ 의 자료를 토대로 ‘나에게 맞는 매트리스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이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WMDK 전국 대부분 매장에서 오는 6월 중순부터 ‘베드랩(BedLab)’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맞춤형 매트리스 추천 서비스 베드랩은 기존 매트리스 체험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WMDK 매장에 전시된 기존 체험용 매트리스는 대부분 방수커버가 덮여있어 이 상태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면 맞춤형 매트리스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 고객의 몸컨디션 역시 매일 달라서 한 번의 테스트로 맞춤형 매트리스를 찾기 힘든 점이 있었다.
이러한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WMDK의 베드랩은 캐나다의 압력 센서 전문업체 엑스 센서(Xsensor) 사에서 기술적인 기반을 따온 시스템으로, 초정밀 몸 압력 센서가 내장된 매트리스를 이용해 측정하는 정밀한 방식이다. 간단한 프로필 작성 후 특수 제작된 매트리스에 누우면 몸 압력과 압점을 분석해 가장 알맞은 매트리스를 추천해주며 시간은 5분 정도 소요된다.
WMDK 관계자는 “베드랩은 과학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몸에 가장 잘 맞는 매트리스를 알 수 있어 효율적이다”라며 “매트리스 가격이 고가인 만큼 한번에 가장 잘 맞는 매트리스를 구입해야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전했다.
WMDK에서는 씰리사의 H5 쿠션펌 필로우탑, I3 펌 타이트탑, 씰리의 최고 등급인 하이브리드모델인 씰리하이브리드 에센셜 트러스트2, 쿠퍼2 플러쉬, 씰리크라운쥬얼체리오팔, 씰리크라운쥬얼제네바루비, 씰리크라운쥬얼브리타니아, 스턴스앤포스터의 스턴스앤포스터, 에스테이트 스카보로F4, 럭스에스테이트, 트레일우드XE8 등의 다양한 매트리스를 체험 가능하다.
또한 템퍼페딕의 어댑트 미디엄 26T, 어댑트 하이브리드 26T, 프로어댑트 30T, 미국 전통 수제 매트리스 쉬프만까지 미국과 동일한 10년 보증기간 적용으로 판매한다. WMDK 매트리스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