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비, 연기→운동한 이유..'마음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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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세비 SNS

피트니스 모델 류세비가 폭행 의혹에 휘말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남성의 목을 깨물거나 정강이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피트니스 모델 A(30, 여)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특히 A씨가 '머슬 마니아' 세계대회에서 수차례 입상 경력이 있으며 여러 드라마에서 단역 배우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A씨로 류세비가 거론되고 있다.

그는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2017' 스포츠 모델 여자 쇼트 1위, '2018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 스포츠 모델 5위, 비키니 쇼트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드라마 ‘신의퀴즈4’에서 민주역, ‘트라이앵글’에서 환전소직원역을 맡고, 독립영화 ‘운수좋은날’ ‘돌아가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 방영된 ‘원바디: 피트니스스타’에서는 피트니스 스타로서의 도전기를 담기도 했다. 특히 그는 6년이라는 긴 무명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운동 덕분이었다며, 피트니스 모델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