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광화문 농성천막 강제철거는 폭력... 절대 용서 못해“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06.25 13:36

사진=뉴스1제공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설치됐던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의 농성천막을 강제철거하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오늘 행정대집행은 폭력이고,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광화문광장에 다시 텐트 3동을 설치하겠다”고 강력하게 반발하며 나섰다.

 

조 대표는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반대 시위를 하다 돌아가신 5분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한 것인데, 불법이라며 천막을 철거했다.” 이어 “철거 과정에서 38명이 병원에 이송됐고, 2명은 의식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직원 500명, 용역업체 직원 400명을 투입해 우리공화당 천막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에 들어갔다. 경찰 24개 중대와 소방 100명도 투입됐다.

 

이에 서울시는 우리공화당 측이 서울시와 사전협의 없이 광화문광장을 무단 점유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하며, 통행 방해 등 우리공화당의 광화문광장 무단 점유와 관련한 시민 민원도 200건 이상 접수되었다고 전했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