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어떻게 알아낼까? ‘오차범위 190km인 이유’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07.18 10:28


태풍 다나스가 필리핀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오는 19일 오전 중국 상하이 부근을 지나 20일 오전 제주 서북서쪽 약 4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은 우리 기상청과 상이하다. 앞서 다나스가 우리나라 서해안에 상륙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18일 오전에는 20일 경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전남 여수 부근에 일본 기상청은 경남 통영 부근에 상육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렇다면 태풍의 예상 진로는 어떻게 예측하는걸까.

태풍의 진로나 이동속도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기상학의 발전으로 태풍 진로 예보는 크게 향상됐지만, 24시간 예보의 평균 오차범위는 190km 내외로 정확하게 파악되지는 않고 있다.

특히 한반도의 접근하는 태풍은 진로변화가 심한 부근의 전향점을 거쳐 북상하기 때문에, 장시간 예보가 어려운 건 사실이다. 때문에 오차를 고려해 예상진로를 확률원으로 나타낸다.

한편 태풍 예상경로는 새로운 기상자료가 입수될 때마다 이미 발표된 진로를 수정 발표하기 때문에 반드시 새로운 태풍 정보를 입수해 파악하는 것이 좋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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