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청소도우미 서비스 프랜차이즈 '우렁각시', 가맹점 체결

15년 전통의 전문가사도우미 서비스업체 ‘우렁각시’가 런칭 6개월을 맞아 3호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 전문성과 신뢰성에 이용자들의 입소문이 더해져 앱 다운로드도 2천회를 돌파한 우렁각시는 업계 최초로 협동조합 프랜차이즈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우렁각시’는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의 시민단체들이 만든 공동브랜드다. 가사관리사 서비스는 가정내에 들어가 일을 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된다. 이에 우렁각시에서는 이미 십 여년 전부터 표준교육커리큘럼을 만들고 국가직무표준(NCS)에 따른 ‘가사관리전문가’ 자격증을 등록하여 믿을 수 있는 가사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좋은 청소도우미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해 말 ‘우렁각시 가사도우미’ 앱을 출시한 지 6개월 만의 성과이다.

뿐만 아니라 ‘우렁각시’는 지역에 기반한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이기도 하다. 2년 연속 경기도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로 선정되어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탁은주 라이프매직케어 사업부장은 "퇴직자를 비롯하여 청년, 여성 등 많은 분들이 돌봄분야에서 창업을 원하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고 있다"며 "우렁각시는 협동조합, 비영리기관 뿐만 아니라 창업을 원하는 분들도 실패를 최소화하고 좋은 기업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자본 창업은 협업을 통해서만 발전할 수 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5월 인천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를 시작으로 6월에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돌봄 등 서울에 2호, 3호 가맹점이 설립되었다"고 덧붙였다.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일을 하고자 하는 여성, 돌봄서비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제 우렁각시를 활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