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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경준 SNS |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둘째 아이를 가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둘째 아리(태명) 소식을 전하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경준은 태명 '아리'에 대해 "한강에서 고민, 아리수가 적혀있더라"면서 "아리가 크다는 순 우리말, 부모가 소심한 편이라 크고 넓게 자라란 뜻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리'가 아들인 것 같다고 넌지시 귀뜸하기도.
특히 이날 강경준은 장신영의 임신에 대해 아들 정안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 걱정됐었다고 털어놨다. 이는 장신영도 마찬가지였는데, 오히려 정안은 동생을 '우리 집 보물'이라 칭하며 벌써부터 동생바보가 될 조짐을 보였다.
강경준과 함께 들어간 아기 용품점에서 혼자 동생의 옷을 고르던 정안이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기며, 이날 분당 시청률 13.2%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