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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백집 사진 제공 |
대학가는 우리나라의 트렌드가 빠르게 반영되는 곳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음식점이나 카페 등이 즐비하다. 특히 이색적이고 독특한 곳이 많은데, 같은 메뉴라 해도 뭔가 더 특별한 점이 있는 곳이 많다.
성신여대 맛집 ‘팔백집’은 일반적으로 먹는 돼지갈비가 있으나 이는 구이식으로 먹는 게 아니라, 졸여서 먹는 ‘쫄갈비’로 유명하다. 보통은 돼지갈비를 양념을 해서 구워먹는 편인데, 졸여서 요리하는 것이다.
매장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한 번도 얼리지 않은 국내산 한돈만을 가지고 11가지 천연재료로 정성스럽게 맛을 냅니다.’라는 문구가 보인다. 11가지의 천연재료와 함께 생 돼지갈비를 이용해 요리한다.
팔백집에서 판매하는 쫄갈비는 부추, 버섯, 무채 등이 같이 나오는데, 이 채소들을 모두 양념에 함께 졸여먹어 그 맛을 더 깊게 낼 수 있다. 또한 달군 뚝배기에 들기름을 둘러서 삶은 시래기와 된장, 참깨를 뿌려 맛볼 수 있는 시래기밥도 인기가 높다.
가격 역시 저렴해 가성비 높은 성신여대맛집으로도 여러 SNS, 커뮤니티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 가격은 일반적인 돼지갈비 1인분 가격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상하고 있어 성신여대생들부터 직장인까지 부담 없이 찾아가기 좋다.
성북구 보문로 30길 46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운영 된다. 불고기백반, 버섯고기 전골 등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어 점심 식사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