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입주기업 ㈜인코아,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9.08.28 11:55
▲(주)인코아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나이프
의료기기 국산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인코아(대표 김동탁)는, 2018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의 「2018 지역인프라 연계 의료기기 제품화 촉진 지원 사업」 과제에 선정되어,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이 가능한 ‘코어-나이프’라는 제품에 대해 컨설팅 및 연구개발 지원을 받은 바 있다.


대구첨복재단의 사업화지원팀에서 진행하는 「지역인프라 연계 의료기기 제품화 촉진 지원 사업」은 제품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병원 임상의가 현장 중심의 전문가 컨설팅을 해나가면서 제품의 검증과 동시에 제품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서 ㈜인코아는 병원 임상의 및 대구첨복재단의 실험동물센터 (센터장 김길수)의 전문연구팀과 협력하여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시장 친화형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개발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나이프는 식약처 허가와 동시에 베트남, 태국 등의 동남아시아에 수출을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중남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바이어 발굴 및 전문 의료진 교류를 위한 학술대회를 기획하여 제품을 홍보했고, 멕시코 및 에콰도르 등의 국립/민간병원에서 협력 요청이 오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약 5,000만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고, 지속적인 해외수출을 위한 판로개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코아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나이프는 수술 없이 간단한 내시경 시술을 통해 위암과 대장암의 치료가 가능한 선진기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로써 최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의료기술 분야에 해당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한 인코아는, 2014년 창업에서부터 2019년 4월 첨복단지 내에 소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국내 의료기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통과한 생산시설의 선진화에 좋은 사례를 만들었으며, 중국, 중동, 러시아, 동유럽을 포함한 해외 바이어 발굴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등 수출 주도의 의료기기 유망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첨복재단은 입주기업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만들고 기업성장의 기회를 창출해나가면서 첨복단지의 활성화 방안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본 사례와 같이 대구첨복재단은 첨복단지의 입주기업과 계속해서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선순환 창업생태계 구축에 온 힘을 쏟아 지역 의료기기 기술 발전과 인프라 확대의 구심점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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