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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기상청 |
17호 태풍 타파가 북상중인 가운데 호우 특보에 따른 행동 요령이 주목을 받고 있다.
9월 20일 21시 기준 제 17호 태풍 타파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40 km 부근 해상에 있다.
이후 17호 태풍 타파는 21일 0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30 km 부근 해상에 9월 21일 21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550 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7호 태풍 타파는 중형급의 중간 강도의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으며 일요일 오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밤사이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7호 태풍 타파는 강풍 피해가 컸던 링링과 달리 한반도에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호우 특보에 따른 행동 요령은 다음과 같다.
TV, 라디오, 인터넷 등에서 호우특보가 예보된 때에는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미리 파악하고, 호우가 발생하기 전에 가족이나 지역주민과 함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한다.
호우가 시작된 때에는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외출을 삼가며 이웃이나 가족과의 연락을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호우가 지나간 후에는 이웃 등 주변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등에 피해를 신고하여 보수·보강을 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