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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부터 우리투자그룹과 더블유경제연구소, 두 회사가 힘을 합쳐 온고지신의 성격으로 재탄생(Re-birth)한 더블유우리투자는 주식 분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그려나가고 있다. 냉정한 시선이 요구되는 유사투자자문업이 가지는 속성을 모두 바꾸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새로이 합류한 ‘최영’ 이사가 가지는 견해를 들어보았다.
Q: 주식 관련 일을 하게 된 계기는?
A: 지금까지 보험, 카드 등 수많은 영업을 해왔지만 해당 분야 그룹 내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성공하기 위해 아무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계는 있었다. 움직여야만 돈이 벌렸고 빈부격차가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벌어졌다. 부자들은 돈에게 계속 일을 시켜왔다. 자다가도 돈이 벌리는 구조, 이것을 패시브인컴(Passive income)이라고 하는데 워런 버핏이 이 분야 원탑인 것을 20대 후반에야 깨달았다.
어릴 때는 도박을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원망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아버지 인생에 관여하지 않는다. 아버지를 보고 자라며 도박이 가지는 원초적인 개념을 이해했고, 지혜가 생겼으며 도박과 투자를 확실히 구분하게 되었다.
나는 많은 돈을 벌고 싶었다. ‘부자’가 가지는 ‘투자’ 이 두 단어가 가지는 포용성만 연구했다. 주식은 누군가는 잃어야 누군가는 수익을 보는 제로섬 구조인데, 나는 지금도 경험상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 그 잃어야 할 대상이 꼭 당신일 필요는 없다. 진실한 말에는 꾸밈이 없고 꾸미는 말에는 진실이 없다고 생각한다. 확실한 것은 나는 증권업을 통해 성공한 사람 중 한 명이다. 진실을 말하려는데 겸손한 것 또한 위선이라 생각한다.
Q: 그렇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개인투자자가 가져야 할 자세는?
A: 주식시장은 봉준호 감독이 이야기한 영화 기생충 속 각 계층의 아비투스를 유려하게 드러낸 계급투쟁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유가증권을 포함한 주식 시장이 서로 다른 계급들을 수평적으로 이어주는 장치라고 보자면 그 생태계 안에서 부르디외의 개념이 가지는 아비투스는 각자 다르고 이를 반증하는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자본력이라고 생각한다.
거대자본의 힘을 빌려 단 1%의 수익만 나도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자금의 몇 배가 되는 이치는 공평하지 못한(Unfair)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오히려 개인투자자에게 핸디캡을 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관 같은 경우 개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공매도의 영역까지 헷징 또는 수익 실현할 수 있는 또 다른 답안을 향유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언더도그마로 낙담하며 미리 자포자기하거나 투자 철회를 고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영화 기생충에서 드러난 수직 구조에서 계층간의 이동이 불가능한 결론을 제시한 것과 달리 개인투자자도 확고한 원칙매매를 가지고 21세기가 가지는 특권인 정보화 시대를 이용해 바른 눈을 거름망 삼아 제대로 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기본적 분석에 충실한다면 같이 수익 실현할 수 있는 결론에 충분히 다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타사와 차별화되는 더블유우리투자 시스템은?
A: 소형주 매매법만 알아도 상위 1% 투자자로 변신할 수 있다.
흔한 해답이지만 주식은 어떤 종목을 선택하느냐의 문제보다 어떤 종목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고 파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 감각으로 막연하게 투자해서 뉴스나 신문 방송 지인들로 인해 손실나면 재미없다고 대부분 주식을 그만둔다. 주식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많지만 검증되지 않은 전문가들이 대부분이었다. 더블유우리투자는 서울대 출신 운용본부장 이정석 전문가를 필두로 고려대 김바오로 수석애널리스트 등이 확실한 스케줄 매매 방식으로 개인 판단이 아닌 전문가들이 직접 매수 타이밍, 매도 타이밍을 잡아주고 있다.
거기에 실시간 대응까지 놓치지 말라고 전날에 종목을 오픈하는데 이런 발빠른 정보는 이 계통에 꽤나 많은 발품을 팔아야만 가능하다. 즉 개인투자자가 느끼는 한계는 당연할 수밖에 없고 그 한계를 채워주는 것, 올바른 방향과 투자 관점을 제시해주는 것이 우리의 더블유우리투자의 PIS, 맞춤 특화 투자 전략 시스템이다.
Q: 마지막으로 주식 투자를 앞둔 회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사실 개미투자자의 카드는 그리 많지 않다. 살을 째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주식에 임해야 남들보다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증권속보가 늦다보니 결단력 부족으로 매번 매매 타이밍을 놓쳐서 하락장에 손실을 키우는 개인들이 굉장히 많다.
같은 종목도 누구는 수익을 보지만 누구는 공시보고 고점에 뒤늦게 들어가서 손해를 당할 수밖에 없는 게 주식이다. 몇천만 원을 버는 사람과 몇천만 원 손해 보는 사람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수익은 끈기 있게 기다린 자만이 거둘 수 있다.
주식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벌, 경력, 배경 상관 없이 얼마나 노력하는지가 중요하다. ‘내일’은 우리가 어제로부터 무엇인가 배웠기를 바란다. 돈을 많이 벌기를 바라더라도 ‘부자가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