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마와 루이스, 손예진이 절친 공효진과 찍고 싶은 영화? ‘주체적 여성들 등장’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1.03 13:50


사진='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영화 ‘델마와 루이스’가 주말 안방극장을 찾았다.

오늘 3일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델마와 루이스’(원제: Thelma & Louise)를 방영한다.

1991년 제작된 영화 ‘델마와 루이스’는 평범한 주부인 델마와 그의 친구 루이스가 별장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을 위협하는 한 남자를 우발적으로 살해하게 되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끝을 알 수 없는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되면서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된다.

한편 배우 손예진은 지난 2016년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했을 당시 ‘델마와 루이스’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손예진은 “‘델마와 루이스’처럼 여자들이 이끄는 영화를 하고 싶다”며 “남성 위주의 영화가 많아서 여배우들이 선택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적다는 얘기를 한다. 그런 부분에서는 억압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여성차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진 않았다. 제 직업상 여자 배우들이 일하면서 점점 독립적으로 성숙해져가는 지점이 있는 것 같다”며 “사회적인 현상은 잘 모르겠지만 여성들이 조금 더 자기 자리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또 “공효진 씨와 굉장히 친하다. 한번쯤은 여자가 나와서 일탈을 꿈꾸는 로드 무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무도 제작을 안해준다면 직접 제작을 할 생각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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