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의 어마어마한 罪...공놀이 하는 여유 ‘국민은 분통’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1.08 11:09
사진=뉴스1



전두환은 지난 1996년 1월 14일 노태우와 내란 및 반란 등의 혐의로 구속돼 같은해 8월 사형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2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돼 형이 확정됐다.

그의 이름 뒤에는 반란수괴, 반란모의 참여, 반란 중요 임무 종사, 불법진퇴, 지휘관 계엄수소 이탈, 상관 살해 미수, 초병 살해, 내란 수괴, 내란모의 참여, 내란 목적 살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죄목이 있었다.

전두환이 사면으로 출소하지 않았다면 현재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던 전두환의 모습은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전두환은 당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2205억 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환수된 금액은 1174억원이며, 미수금은 약 1030억원이다. 재임기간 동안 9500억여원의 비자금을 형성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지만, 그의 전재산은 29만원인 것으로 유명하다.

전두환이 골프를 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는 '1000억원 넘는 추징금 아직 검찰에 납부 안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전두환은 "자네가 좀 납부해 주라. 자네가 돈을 좀 내주라"라고 말해 이를 본 이들의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