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복지회관 중공식 개최 ‘롯데 후원’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1.12 15:50
사진=뉴스1 제공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참전용사를 위한 복지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에티오피아는 1950년 6‧25전쟁 발발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지상군 3500여 명(연인원)을 파병했고,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당했다.

참전용사복지관이 준공된 것은 지난 2014년 3월 태국 방콕, 2017년 10월 콜롬비아(보고타)에 이어 이번 에티오피아에서 세 번째다.

준공식에는 타켈레 우마 반티 아디스아바바시 부시장, 멜레세 테세마 한국전쟁 참전용사협회장 등을 비롯한 참전용사 및 가족 250여명 외에 한국 측 대표로 조경자 국방부 보건복지관, 임훈민 주 에티오피아 대사가 참석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전용사를 위한 초청 오찬이 열렸고, 참전용사 후손 50명에게 롯데그룹으로부터 장학금 1800만원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티오피아 부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대한민국이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참전용사복지회관을 건립해준 것에 대단히 감사하며 양국 간의 교류가 더욱 증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