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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 캡처 |
임성민의 뉴욕생활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뉴욕에서 배우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임성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민은 "에이전시와 계약이 됐기 때문에 왔다"며 "뉴욕에 와서 오디션 합격한 건 2개다. 둘 다 광고 쪽이고, 연기는 아직 된 적이 없다. 다행인 것은 오디션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성민은 "탤런트는 저희 아버지가 못하게 해서 못 했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는데 엄격하고 무서워서 이겨낼 수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성민은 뉴욕 에이전시와의 계약에 대해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앵커, 프리랜서 MC, 나레이션, 광고, 연기, 성우, 뮤지컬, 연극 등 25년간 다양한 이력들이 크게 어필됐다. 미국에도 저 같이 다양한 경력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했다. 예를 들어 오프라윈프리는 유명 MC지만 뉴스를 한 적이 없다. 또 바바라 월터스는 뉴스 진행자지만 연기를 한 적이 없다. 아나운서와 연기를 같이 했다는 걸 말하면 굉장히 놀랍게 생각한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동양인이라서 그런지 제 나이를 가늠하지 못하더라. 한 서른 살 정도로 보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