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가부도의 지름길”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1.14 13:39

사진=뉴스1제공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같은 불의한 자는 정의를 참칭하고 의회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앞장섰던 정의로운 사람들은 검찰에 소환됐다"며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정의로운 세상인가"라고 전했다.

황 대표는 "어제 나경원 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왔다"며 "저는 무거운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이 정권의 야당 탄압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불의가 이기지 못하는 세상, 정의가 승리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513조원 규모의 슈퍼예산을 편성하고 그 중 60조원은 적자부채, 국채를 발행해서 하겠다고 한다"며 "빚놀이를 하겠다는 것이다. 빚을 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표가 되는 곳에 뿌리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민 세금을 이용한 부도덕한 매표행위 아니면 뭐겠나"라며 "국가부도의 지름길, 집권당의 매표에 장래세대의 미래가 참 암울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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