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신경성 실신이란? ‘신경 심장성실신..스트레스가 원인이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1.28 21:06
사진=뉴스1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실신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신경 심장성 실신이라고 불린다. 극심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긴장으로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낮아지는 현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것을 말한다.

특히 미주신경성 실신은 다수의 연예인들이 겪고 있는 증상이기도 하다. 미주신경은 부교감신경의 하나인데, 이 신경은 신체를 구성하는 여러 장기와 조직의 기능을 조절한다. 근육 대동맥에서 갈라져 나온 동맥이 넓어지면서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는 반면 피부와 소화관의 동맥은 수축하면서 혈액이 뇌와 심장, 근육으로 집중된다.

부교감신경은 정반대작용을 하는데, 심장박동수는 떨어지면서 혈압이 낮아지고 소화관의 연동운동은 촉진된다. 두 신경은 상호작용을 하는데, 미주신경성 실신은 두 신경이 피드백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일어난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발생하는데, 특히 연예인의 경우 무리한 촬영을 한다거나 특정 활동에 대한 부담감과 압박감 등 여러 요인이 스트레스로 작용한 것이다.


‘교회 실신’이라고도 불리는 이유는 사람이 많으며 밀폐된 공간에 들어서면 긴장을 하게 되고 이를 이기지 못해 쓰러지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미주신경성 실신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

한편 현아는 2016년 병원에서 처음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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